마을버스타고 출퇴근하는 남자가 되보니

마을버스타고 출퇴근하게 되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를 챙겼다. 그런데 이상하다. 다른사람들은 카드를 대자마자 소리가 나는데 내카드는 한참을 대고 이리저리 비벼야 소리가 난다. 왜 내카드만 이런걸까.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걸어갈때 내가 타야할 버스를 놓치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 버스가 오기때문에 참 아깝다. ㅠㅠ ㅋㅋ
마을버스타고 출퇴근하는 남자가 되고보니 비가올때가 참 귀찮다. 우산도 챙겨야 하고 물기에 젖어야 하고 남들 우산 피해다녀야 하고… 참. 그런데 내 우산을 하나 장만해야겠다. 장마가 언제끝날지.. 가뜸 비가 오락가락 하는걸 보면 아직도 장마는 진행중인가보다.
오늘은 오랫만에 날씨가 흐렸다. 오전엔 살짝 비가왔지만 오후에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습했다. 그애서 하루종일 끈적끈적란 날씨… 우리 딸래미 우산은 참 많은데 ㅋㅋ 내 우산이 없다니… 오랫동안 승용차만 타고 다녀서 그런지 우산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다. 우리 짤래미는 우산이 마음에 안든다고 바꾸기를 몇번….
오늘탄 마을 버스는 아는 사람들끼리 많이 탔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왁자지껄 수다를 떤다. 참 시끄럽네.
집에 거의다 왔다. 두정거장 남았네.
그래도 마을버스를 타는것이 승용차를 운전하고 출퇴근 하는것보단 편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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